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후지필름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후지필름과 함께하는 후지산 포토하이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박 2일간의 후지산 일출 등산과 함께 후지산뷰 투어 및 출사까지 진행된다. 코스는 후지산 등반 경로 중 최단거리인 후지노미야 루트를 오를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후지산은 보호를 위해 1년 중 7~8월 두 달만 입산이 허가되는 곳인 만큼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 일정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미러리스 카메라 X-T50과 XF16-50mmF2.8-4.8 R LM WR이 제공되어 후지필름의 최신 기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응모는 후지산 등산과 출사를 제대로 즐길 열정과 체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6월 5일까지 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6월 11일 발표한다.
혜택도 풍성하다. 최종 선발 인원은 20명으로, 항공권과 숙박은 물론 현지 이동비와 식사,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베스트 하이커로 선정된 1명에게는 X-T50과 XF16-50mmF2.8-4.8 R LM WR을, 베스트 포토로 선정된 1명에게는 XF16-50mmF2.8-4.8 R LM WR을 증정한다. 특별상 3명은 이번 프로모션 체험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후지필름 사명의 유래가 된 후지산에서 후지필름의 최신 제품인 X-T50을 체험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후지필름 창립 90주년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지필름의 X-T50은 높은 성능과 콤팩트함을 겸비한 5세대 X시리즈다. 4020만 화소 'X-Trans CMOS 5 HR' 이미지 센서와 고속 화상 처리 엔진 'X-Processor 5'를 탑재했으며, 5축 7스톱의 바디 내장형 손떨림 방지, AI 기반의 피사체 감지 AF는 물론 X시리즈 중 가장 빠른 최대 1/180000초의 셔터 스피드를 갖췄다. 후지필름 카메라 최초로 출사 중 20종의 필름 시뮬레이션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이 탑플레이트에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또, XF16-50mmF2.8-4.8 R LM WR(35mm 환산 기준 24-76mm)은 광각부터 중망원까지 커버하는 표준 줌 렌즈로 XF렌즈 라인업 줌 렌즈 중 가장 가벼운 240g이다.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리니어 모터가 적용된 이너포커스 시스템에 의해 고속 고정밀 AF를 실현했다. X-T50과 결합하면 선명한 이미지를 위한 최적의 조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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