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백령도 부대를 대상으로 대군근접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대군근접 지원활동은 각 정비지원기관 개별로 지원되는 정비 지원활동을 민·관·군이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품원과 군직정비 지원부대 및 방산기업 등이 통합지원팀을 구성해 지원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기품원을 중심으로 대군근접지원반, 육군 70정비대대와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윈텍 등 5개 방산업체 고객서비스(CS)팀 등 전문 정비인력 40여명이 참여했다.
통합지원팀은 K-9 자주포 등 도서지역에 배치된 주요 무기체계의 운용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장비점검을 통해 운용성을 향상해 서북도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창우 기품원 품질연구본부장은 “정례화된 서북도서 대군근접지원 활동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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