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주한이란대사관 방문…라이시 대통령 조문

  • 주이란대사, 26일 정부 차원 조의 표할 예정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는 23일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주한이란대사관을 방문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사에 조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6일 이란 정부에서 현지 외교단 대상 조문 기회를 마련하면 주이란대사가 참석해 정부 차원의 조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유가족과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지도자를 잃게 된 이란 국민들이 단합해 슬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동아제르바이잔주 바르즈건 지역에서 열린 댐 준공식 참석 후 탑승한 헬기가 산악지대에 추락하면서 다른 탑승자들과 함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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