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4’에서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업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각 금융 부문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산시스템,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의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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