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비디아에 젠슨 황, 세계 부자 17위 등극…재산 125조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4-05-24 11:0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젠슨 황(61)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세계 부호 17위에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황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작이다. 정말 흥미진진하다"며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은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CEO는 1993년 친구인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과 함께 엔비디아를 공동 설립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재산 대부분 엔비디아 주식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AP 연합뉴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AP·연합뉴스]

젠슨 황(61)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세계 부호 17위에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 급등에 힘입어 황 CEO의 재산은 이날 기준으로 913억달러(약 125조원)를 찍었다. 이에 따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하며, 17위에 올랐다.
 
황 CEO의 재산 대부분은 엔비디아 주식이다. 그는 엔비디아 전체 지분 중 3.5%를 보유하고 있다. 실적 강세에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9.3% 오르며,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조5000억 달러로, 세계 3위다. 
 
황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작이다. 정말 흥미진진하다”며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은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CEO는 1993년 친구인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과 함께 엔비디아를 공동 설립했다. 이후 1999년에 세계 최초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만들고, 같은 해에 엔비디아를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대만에서 태어난 황 CEO는 대만과 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모가 미국에 거주하던 친척집으로 그를 보내면서, 9살부터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1984년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1992년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같은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