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celebrate its 100th anniversar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President Jang Young-soo) hosted the 'Asian University International Forum' on the 22nd. The forum saw the attendance of presidents from six universities across five Asian countries, who gathered to discuss the future roles of universities and the direction of higher education.
The event commenced at 10 a.m. in the main conference room on the second floor of the university headquarters, under the theme 'Beyond the Ivory Tower: The Role of Asian Universities in Responding to New Social Changes.' Distinguished guests included the presidents of Hokkaido University and Tokyo University of Marine Science and Technology from Japan, 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from Vietnam, Kasetsart University from Thailand, and Bogor Agricultural University from Indonesia.
President Jang Young-soo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 opened the forum with a presentation 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s Regional Co-growth Model,' introducing a model of cooperation with the local community. Following this, Kiyohiro Houkin, President of Hokkaido University, delivered a lecture on 'The Role of Universities in a New Era,' and Arif Satria, President of Bogor Agricultural University, discussed 'The Role of Universities in Promoting Sustainability and Social Change: Lessons from IPB University.'
Following the foru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organized campus tours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networking events to strengthen exchange and cooperative relationships among the participants.
President Jang Young-soo stated, "In celebrating our 100th anniversary, we organized this forum to collectively explore the future of higher education and enhance international cooperation among Asian universities." He added, "We anticipate in-depth discussions on how universities can advance technology and its application, and how they can co-grow with local communities amid rapidly changing social structures."
국립부경대, 창학 100주년 기념 아시아대학 국제포럼 개최
아시아 5개국 6개 대학 총장 초청 강연 …아시아 대학의 미래 역할 논의
국립부경대학교가 창학 100주년을 맞아 22일 ‘아시아대학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5개국 6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석해 대학의 미래 역할과 고등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상아탑을 넘어: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아시아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와 동경해양대학교, 베트남 호치민시티공과대학교, 태국 카셋삿대학교, 인도네시아 보고르농과대학교 등에서 총장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은 ‘국립부경대학교의 지역사회 동반성장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기요히로 호킨 홋카이도대 총장은 ‘새로운 시대에서 대학의 역할’을, 아리프 사트리아 보고르농과대 총장은 ‘지속가능성과 사회변화 촉진을 위한 대학의 역할: IPB대학에서 배운 교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마이 탄 퐁 호치민시티공과대 총장은 ‘호치민시 고등교육의 국제화: 호치민시티공과대학(HCMUT)의 실현 경험’을, 총락 와치린라 카셋삿대 총장은 ‘태국의 건강한 노령 사회 지원을 위한 카셋삿대학의 준비’를, 토시오 이세키 동경해양대 총장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TUMSAT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국립부경대는 포럼 이후 캠퍼스 견학 및 국제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참가자 간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수 총장은 “창학 100주년을 맞아 아시아 대학들과 함께 고등교육의 미래를 고민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며, “기술 발전과 활용,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대학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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