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방재의 날’을 맞아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피해 극복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60년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공사의 재난안전업무 담당자로 근무하며 △재난 대비 사전 예방활동을 통한 안전 확보 노력 △재난 대응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역량 강화 △재난 안전 취약세대의 사회공헌활동 △재난 안전 캠페인 활동을 통한 재난 안전의식 수준 향상 등 지역사회 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을 수상한 육진우 매니저는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한 동료들을 대표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무병장수 기원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 성료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스튜디오(대표 김학석, 이화스튜디오)와 협업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사진이란 노인들께 ‘영정사진’을 미리 찍어드리는 것으로, 우리 풍습에 수의를 미리 마련해두면 장수한다는 속설에서 유래됐다. 어두운 의미의 ‘영정사진’ 대신 ‘장수사진’이라 부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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