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국회 찾아 현안사업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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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김한호 기자
입력 2024-05-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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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국회를 찾아 현안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정성주 시장은 "정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기조에 맞추어 시민들이 황산(정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용지 현업축사 2단계 매입사업을 적극 추진하면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시작 전북 김제시는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시장,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자산 형성과 기업에 대한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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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황산 군사시설 정상 개방·통제보호구역 완화 등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국회를 찾아 현안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정성주 시장은 안규백 의원(국방위), 진성준 의원(환노위)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먼저 국방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을 만나 지난 50여년간 미군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출입제한을 받았던 김제 황산 군사시설에 대해 정상 개방과 통제보호구역의 완화를 위해 도와줄 것을 건의했다.

황산 군사시설은 지난 2008년 10월 군부대가 철수를 했고, 옛 공군5포대 일원이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됐음에도, 울타리가 설치돼 있어 정상적으로 여전히 출입할 수 없다.

또한 발사지역 45만5402㎡는 여전히 통제보호구역으로 규제돼 있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정 시장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진 의원을 만나 지난 1960년대 형성된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2단계 매입을 위한 사업비 316억원 지원과 축사 매입 근거가 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의 필요성 등을 요청했다.

용지 현업축사 추가매입을 위해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기한 연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현업 축사 53개소 중 1단계인 34개 농가 외에 2단계인 19개 농가를 매입하면, 축산 오염원의 원인을 제거해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 등으로 인근지역을 포함한 주민 숙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시장은 “정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기조에 맞추어 시민들이 황산(정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용지 현업축사 2단계 매입사업을 적극 추진하면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시작
정성주 김제시장오른쪽과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장이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오른쪽)과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장이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김제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주 시장,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자산 형성과 기업에 대한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공제에 가입해 매월 근로자가 10만원, 기업이 24만원을 5년간 공동 적립한 후 만기 시 근로자가 공제금과 이자를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는 기업부담금 중 10만원을 5년간 지원한다.

가입자격은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김제 소재 중소기업에서 장기재직이 필요하다고 지정된 근로자며, 모집인원은 기업당 최대 3명, 총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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