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의장, 남경순(국힘·수원1) 부의장,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민주·고양10)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도의회 대표단은 이날 비바테크에서 열리는 ‘경기 DX(디지털 전환 기술·Digital Transformation) 로드쇼’의 기업 투자설명회(경기 스케일업 피칭데이)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유망 기업들의 우수성을 피력하며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염종현 의장은 “한국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력을 갖춘 나라이며 특히 경기도는 가장 진보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디지털·IT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비바테크 무대에 선 경기도 소재 기업들은 튼튼한 성장 기반과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미래 자원으로 떠오른 유능하고, 유망한 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디지털 기술 산업이 ‘미래의 힘’이라는 전략적 판단 아래 경기도 유망기업들에 대한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랑스러운 경기도 기업들이 비바테크를 통해 글로벌 울타리를 넘나드는 성과를 이뤄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비바테크는 오는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중심으로 비바테크 내 ‘경기 DX 로드쇼’를 추진해 경기도 내 유망 디지털 기술 중소기업의 유럽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염종현 의장을 단장으로 한 도의회 대표단은 경기도 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비바테크 참석을 추진했으며 지난 22일에는 일드프랑스주의회를 방문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프랑스 진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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