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철도기기 제조사 웹텍은 북부 하리야나주 로타크에 철도부품 신공장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23억 루피(약 43억 엔)를 투입해 인도의 철도와 지하철 브레이크 부품 등을 제조한다.
공장 부지면적은 약 1만㎡. 1단계로 15억 루피를 투입해 화차와 기관차 등에 쓰이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액추에이터, 브레이크용 마찰재 등을 생산한다. 이후 2단계로 8억 루피를 투자한다. 종업원 수는 초기에 약 300명, 사업 확대 이후 200명을 추가로 고용한다.
웹텍은 인도 철도에 다수의 기관차를 공급한 실적이 있다. 신공장 외에 남부 타밀나두주 호수르와 남부 벵갈루루에 제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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