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챌린지에는 1만2000여명이 참가해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만1000㎞를 넘는 약 35만㎞를 달성하며 '롱기스트 런 2024'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5일 개최된 '파이널 런'에는 총 5000명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하는 10㎞ 코스를 달렸다.
올해 파이널 런에서 현대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옥수수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티셔츠를 증정하고 행사 간 사용한 음료 페트병과 캔을 제출한 참가자에겐 전용 굿즈를 선물했다.
마라톤 대회와 함께 △사전 선정 고객 대상 아이오닉 5 일주일 렌탈 시승·마라톤 종료 후 귀가 이벤트 운영 △컬러풀 라이프, 르르르 뛰지컬 100, 블루멤버스존 등 현대차 주관 프로그램 △젝시믹스, 보스, 런데이 등 파트너사 주관 이벤트도 열렸다.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협동 챌린지 달성(1000그루), 1만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해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롱기스트 런 2024’의 '파이널 런' 참가자들이 서울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모습 [사진: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