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인재육성재단, 내년부터 사회진출 청소년에게 진로 장려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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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박종석 기자
입력 2024-05-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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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이 내년부터 대학 대신 조기 사회진출을 결정한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재단 측이 진로 장려금 지급을 내년부터 개시함에 따라 화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대학 진학 여부에 상관없이 거주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대학 대신 일찍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화천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천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잘 설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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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청 전경사진화천군
강원 화천군청 전경[사진=화천군]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이 내년부터 대학 대신 조기 사회진출을 결정한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4일 ‘2024년 진로 장려금 지원 대상자 선발’을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교 3학년 기업 현장 실습생들이다.
 
학생의 부모,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3년 이상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단 측은 학생들의 올해 현장 실습 기간,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부동산 임차비(월세) 실비 100%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올해 현장 실습을 모두 마치고, 신청서와 현장 실습 결과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내년 2월17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군청 교육복지과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재단 측이 진로 장려금 지급을 내년부터 개시함에 따라 화천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대학 진학 여부에 상관없이 거주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대학 대신 일찍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화천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천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잘 설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천군은 매년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 매월 50만원 한도 거주비 실비 전액 지원을 통해 사실상의 대학 무상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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