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에는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했던 게 기반이 됐다.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와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 등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재무제표 본문과 주석 공시에 국제표준(XBRL) 전산언어 적용을 의무화했다. 기존 기업들이 자체 양식을 사용한 주석을 작성했을 때 발생했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지침을 명확하게 준수하는 등 기업 신뢰도를 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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