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시는 지난 25일 부여군충남국악단과 한중전통음악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교류회에는 김진수 부여군충남국악단 소장, 김행덕 지도위원 등 국악단 관계자들과 자오샹양 중국 옌타이시 대외홍보과장, 왕융청 모평구문화관 부관장 등 옌타이시 예술인이 참석했다.
김진수 소장은 “옌타이시는 부여군과 국제우호도시로 서로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음악은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우리는 음악으로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옌타이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연해 개방도시로 한국과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다. 중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경치가 아름다운 도시, 문명도시라 불리고 해변이 아름다워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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