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는 동해시 구미동에 위치한 정자로, 조선시대에 처음 세워졌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정자 서쪽으로는 두타산, 동쪽으로는 동해항, 아래로는 동해시의 젖줄인 전천이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예로부터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는 산책로와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 동해 명소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자연정화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 20명이 참여하여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산림 내 무단투기로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동해 명소길(산책로 및 운동시설 관리)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일조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희망디딤돌 주거환경 개선, 연탄배달, 김장김치 나눔, 농촌일손돕기, 플로깅 캠페인, 자연재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ESG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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