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는 27일 제34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민원과, 회계과 등 6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민귀희 의원은 민원과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이번 추경안으로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이 강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여 동해시가 제공하는 모든 행정서비스를 소외되는 시민 없이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경제과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확대·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이순 의원은 "취약·청년계층 중심 일자리 사업을 확대·강화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주문했다.
김향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산업정책과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며, "IS전선 동해사업장과 지역사회의 관계 설정에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하며, "지역사회의 문제는 기업의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도 독려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문화예술과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지역문화 공연과 축제 등을 개최로 침체된 망상해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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