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금요일,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도담소에 모셨다"며 “3당 모두에서 총 마흔 분의 당선인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한 당선인에게 "22개 국회에서 이들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특별법,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까지, 경기 발전과 대한민국의 활력소가 될 이들 '경제 3법' 입법에 힘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렸고, 많은 당선인께서 호응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발전은 경기도가!"라며 “여야 없이 하나의 목표로 '협치 비빔밥'을 나눈 우리 당선인들께서 협치의 물꼬를 터주시길 기대한다"고 소망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추진을 하고 있고, 이미 북부의 많은 의원님들께서 동조해주고 계시다”며 이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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