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방사성폐기물(사용후 핵연료)의 안전한 처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과 관련해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의는 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미국 덴버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4~5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 이슈·사회학적 고려 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국내 유관기관·단체와 미국 에너지부, 체코 통상부, 스위스 나그라(NAGRA)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각국 중앙부처·전담 기관 등에서 총 350여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방사성폐기물 처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김진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환영사를 통해 "NEA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을 증진하는 동시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심층처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심층처분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와 함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과 관련해 '제7차 지층처분장에 대한 국제회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의는 NEA 회원국 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사업의 추진 경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단계별 이슈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미국 덴버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4~5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 이슈·사회학적 고려 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김진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환영사를 통해 "NEA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을 증진하는 동시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심층처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심층처분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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