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청정에너지 등 신사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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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5-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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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계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양국 기업인들은 이날 청정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등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메디톡스가 UAE 테콤 인베스트먼트(Tecom Investment)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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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 200여명 참석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계가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 UAE 대사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정 본부장은 양국 기업인들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격려하고 MOU 체결식에도 참석했다.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양국 기업인들은 이날 청정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등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메디톡스가 UAE 테콤 인베스트먼트(Tecom Investment)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는 바이오 공장의 UAE 진출 첫 사례로 세계 최초·유일의 비동물성 액상 보톡스 완제품 생산 공장이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가 수교 당시 교역규모는 2억 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면서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양국 기업인들이 이루어낸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양국 기업들이 이번 포럼에서 심어놓은 협력의 씨앗이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부도 좋은 토양과 따뜻한 햇볕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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