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고독사 예방 캠페인 성공적으로 개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및 발굴 캠페인을 펼치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5월 28일 09시부터 12시까지 고독사 예방사업 홍보 및 발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전국기획사업 고독사 예방사업'에 선정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발생하는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마을리더 40명과 함께 부곡삼거리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캠페인 홍보지를 배부하며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마을리더 조분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한미진 고독사 담당자는 "고독사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와 문화적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며, "캠페인을 통해 고독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논의와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