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 우리은행 동해지점에서 후원금 150만원 전달

우리은행 동해지점 직원들 '우리투게더'라는 봉사단 결성, 지역아동센터 후원 및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우리은행 동해지점에서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은행 동해지점에서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우리은행 동해지점은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은행으로, 직원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은행 동해지점 직원들은 '우리투게더'라는 봉사단을 결성하여 지역아동센터 후원 및 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의 체력단련실 및 탁구장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운동기구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하는 데 사용되었다.
 
우리은행 동해지점 김영하 지점장은 "노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힘 없고 나약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복지관을 방문하고 시설 안내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사업과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동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염규성 관장은 "복지관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우리은행 동해지점 김영하 지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