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 위한 운주사 석불석탑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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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박승호 기자
입력 2024-05-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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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화순군이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연다.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화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종합학술용역을 시작했고 이번 학술대회도 그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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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사 석탑들
운주사 석탑들


전남 화순군이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오는 31일 오전 화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운주사 석불과 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2023년부터 연구한 성과를 발표하고 세계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도출해 내는 실질적인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운주사 와불
운주사 와불

 
화순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천불천탑의 신비가 있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종합학술용역을 시작했고 이번 학술대회도 그 중의 하나다.
 
국내 전문가들이 연구한 성과와 토론 내용을 수렴해 세계유산 등재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운주사 석불군
운주사 석불군

 
운주사는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에 있는 절로 신라말 도선국사가 풍수지리에 근거해 비보사찰로 세웠다는 설이 있다.
 
출토된 유물로 볼 때 11세기 초에는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운주사에는 석조불감과 9층 석탑, 원형다층석탑, 누운 부처인 와불이 있다.
 
화순 운주사지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됐고 화순 운주사 석불 석탑군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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