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총회는 '지속가능한 지능형 도심 모빌리티를 향한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릉시는 주요 회원국 ITS 협회 및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도모했다. 특히, 28일 오전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ITS 인도네시아 대표인 윌리엄 사반다르 박사가 강릉시와 인도네시아의 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상호 협력 및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강릉시와 ITS 인도네시아는 상호 간 정보, 전문 지식 및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ITS 연구, 교육, 홍보, 민간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홍규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총회 기간 동안 중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주요국 ITS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강릉 총회 참여를 독려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국토부, 한국 ITS 협회와 함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전시장에 한국-강릉관을 운영하고, 아시아태평양 총회 이사국 전체회의에서 강릉 총회 준비 상황을 발표하는 등 개최 도시로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김홍규 시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총회에 참여하여 선진 ITS 기술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강릉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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