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해오던 청렴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 3개 분야, 30개의 청렴시책과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시책을 공유했으며, 하반기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각 기관별 다양한 청렴시책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나아가 청렴함평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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