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키 전문기업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출시 9주년을 맞아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 2016년 국내 위스키 대중화에 나서며 '팬텀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2018년과 2019년에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를 각각 출시하며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공략에 속도를 냈다.
먼저 팬텀 디 오리지널 17은 17년산 스코틀랜드 원액을 베이스로 한 프리미엄 위스키로, 달콤함과 함께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는 스코틀랜드산 최고급 원액 베이스에 35도 블렌딩 레시피로 은은한 오크향과 산뜻한 바닐라·오렌지 향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2030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패키지 디자인도 변경했다. 이에 올해 1~4월 팬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고객 기대를 넘어서는 품질과 가치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팬텀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팬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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