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유수지 등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들 방재시설을 운용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채용한 상태로, 운용인력들은 지난 7일부터 상시 근무에 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전주천 일대에 설치된 배수펌프에 대해 △정밀 안전 점검 △원격제어(TM/TC) 통신설비 점검 △전기인입 △수문 및 펌프 시험가동 등을 완료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기상특보 발효 여부 등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는 등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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