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 부안군에 따르면 ‘표현하는 동학, 함께하는 동학’란 주제의 미술전은 동학농민군이 동학농민혁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기점이었던 백산대회의 1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그 기반이 되었던 백산면의 백산고 재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전시에 앞서 백산고는 수업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알리고, 지역의 예술가 이세하 작가와 함께 그 의의를 미술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술전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수업에 참여한 60명의 학생들이 모둠별로 모여 12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시작일인 31일 오후 5시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백산고 재학생 60여명이 모여 간단한 작품소개와 함께 개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군로컬JOB센터·부안마실 상권활성화 추진단, 부안군어울림센터로 이전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지난해 2월에 임시 개소해 부안읍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업무를 추진해 오다가, 이번에 부안군어울림센터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기존 일자리 상담·매칭 업무추진은 물론, 올해부터는 농어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어촌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시행하며 더 폭넓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안마실상권활성화 추진단은 그동안 부안상설시장 2층 사무실에서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오다, 사업이 4년차에 접어들면서 상권활성화 구역 내 분포돼 있는 세부 사업들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전했다.
추진단은 이전에 따라 발생 되는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새로운 주소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스템 백업 및 이전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상권활성화 구역 내 주민들과 소통을 더욱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