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6개 노선 순차적 운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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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5-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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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광역 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으로 지원 대상 공사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 환경이 취약한 초 소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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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서 판교제2테크노밸리 오가는 2개 노선도 포함'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광역 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고양 대화동~경기도청 북부청사(3800번), 시흥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노선 운행에 들어간다.

오는 7월에는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석수역(3401번) 노선을 운행한다.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는 영구 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 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신규 노선 운행으로 도내 주요 지역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이 포함돼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을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 5억원 미만 건설공사장 폭염 안전용품 지원
경기도는 공사 규모 5억원 미만 민간 건설공사장의 건설근로자에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폭염이 강해지는 오는 7~8월이 다가옴에 따라 노동 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도내 민간 건설공사장 2250곳에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 기준 도내 건설공사장은 1만2000여개로, 우선 이 중 사망·사고자 수가 많은 소규모 건설공사장 대상으로 안전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지원 대상 공사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 환경이 취약한 초 소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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