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25일(토) 목포문학관에서 천종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부모·자녀소통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강연은 5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2일간 실시한 제3회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와 함께 추진되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공무원, 대학 교수 등 150여명이 강연장을 찾았다.
강연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천종호 부장판사가 오랜 시간 소년부 재판을 해오면서 직접 느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청소년 선도를 위한 부모와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강연을 주관한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부모·자녀 소통 강연을 통해 전남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인식 및 예방을 강화하고,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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