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북부 지역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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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4-05-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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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양돈농장 67호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임상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2~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철원 축산농가 방역대 10㎞ 내 양돈농가 14호와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양돈농장 53호를 대상으로 2차 정밀·임상조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 4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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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대 양돈농가 매일 임상 예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기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의 양돈농장 67호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임상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2~2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철원 축산농가 방역대 10㎞ 내 양돈농가 14호와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양돈농장 53호를 대상으로 2차 정밀·임상조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 4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철원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포천 등 경기 북부 지역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정밀검사하고, 소독했다.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감염에 대비해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 예찰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안팎으로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야생 멧돼지 서식 지역인 산 등의 출입을 금지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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