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경쟁력은 있으나 매출 하락 등으로 정체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스타 컨설턴트의 노하우 전수와, 전문가 솔루션 기반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적 환경 개선 및 사업장 환경개선을 위한 최대 800만원의 개선지원금이 제공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정체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스타 컨설턴트(셰프, 요리연구가 등)가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고물가 등의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점포로 성장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 준비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이 사업은 1만원으로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0명에게 지원된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가능하다. 새롭게 단장된 동백전 앱(5.14.)의 정책자금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1만 원 결제가 가능하므로, 신청 전까지 동백전 앱을 설치(기존 회원은 업데이트)하고 본인 명의의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패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은 시에서 지정한 공연(뮤지컬, 콘서트 등)만 해당되며, 공연 목록과 일정은 7월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청년지(G)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