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2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기상청 전망 해설서에 따르면,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소방서는 소하119안전센터, 광명119안전센터, 광남119안전센터, 하안119안전센터 등 4개소에 무터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용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냉방기기, 냉방물품 이용·이온음료 제공으로 쉼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온열질환 의심자에 대해선 건강상태 확인과 응급환자의 경우 즉시 병원이송까지 가능하다.
박평재 서장은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폭염경보 등 발령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후 그 즉시 119에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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