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오물 풍선' 이어 무력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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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5-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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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사흘 만의 무력 도발이다.

    또 북한은 28일부터 남쪽으로 쓰레기와 각종 오물이 담긴 대남풍선을 날림과 동시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교란 공격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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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후 사흘 만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TV가 18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다. 지난 28일 밤부터 대량의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무력 도발까지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쐈다.
 
군은 탄도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사흘 만의 무력 도발이다.
 
또 북한은 28일부터 남쪽으로 쓰레기와 각종 오물이 담긴 대남풍선을 날림과 동시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교란 공격도 시도했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300㎞를 날아간 지난 17일의 단거리 1발 발사 이후 13일 만의 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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