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익부 빈익빈 금투업] 중소형 증권사, IPO실적 가뭄… '먹거리' 스팩시장도 꽉 막혔다
-증권업계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음. 중소형 증권사마다 최소 1건의 IPO 상장을 주관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실적' 가뭄에 허덕이고 있음.
-대형 증권사로 쏠림이 시작된 배경은 지난해 '파두 사태' 영향으로 IPO 심사가 깐깐해졌기 때문.
-일반 기업 IPO뿐만 아니라 스팩들도 합병 대상 기업을 찾지 못해 상장폐지 위기로 내몰리고 있음.
-중소형 증권사 IPO 사업부들은 일반 기업 IPO가 막히자 스팩 상장이라는 틈새 시장을 공략해왔음. 하지만 스팩 상장 역시 어려워졌음.
-업황도 어려운데 부동산 PF 사태로 인한 충당금 적립도 부담. 2분기 실적 역시 부동산 PF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임.
▷하반기 중국, ‘하이커이(?可以)’ [신영증권]
-중국판 밸류업 정책은 확실히 중국 증시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음. 중국 정부는 부동산 정책에 상당히 적극적인 상황.
- 부동산 정책 효과 정도가 향후 중국 경기와 증시 추세의 관건. 중국 정부가 부동산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오는 7월 '3중전회'에서 중앙정부 주도의 부동산 공급 조정 정책을 시도할 수 있다는 판단이므로 주목.
-중국 밸류업 효과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는 1) 패널티 부여에 따른 강제성 UP 2) 상속세와 배당세 없고 3) 국유기업 비중이 높음.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자연과환경, 24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에이비온,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행사
▷DXVX, 50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코미팜,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아이윈플러스, 4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펀드동향(2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70억원
▷해외 주식형 -1787억원
◆오늘(30일) 주요일정
▷유로존: 4월 실업률, 5월 소비자신뢰지수, 5월 경기기대지수
▷캐나다: 1분기 경상수지
▷미국: 1분기 GDP, 1분기 PCE 물가지수, 4월 도매·소매재고, 4월 미결주택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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