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다음달 5일 서울 강남구에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파이널 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에서 진행한다. 국내 최정상 바텐더들의 기술 경연인 이번 대회엔 지난 2월부터 치러진 예선전을 거친 국내 바텐더 10명이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돈 훌리오 리츄얼 챌린지와 스피드 챌린지에 도전한다. 돈 훌리오 리츄얼 챌린지는 디아지오 프리미엄 데킬라 ‘돈 훌리오’를 활용해 칵테일을 만드는 과제다. 스피드 챌린지에서는 여러가지 칵테일을 빠른 시간 안에 완벽하게 만들어내면 된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나서게 된다. 월드클래스 글로벌은 전 세계 60여개국 출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대회다.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세계적인 수준의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등을 갖춘 바텐더들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디아지오는 월드클래스를 통해 유망한 바텐더들을 지원해 바텐딩 문화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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