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키움 '유망주 대량 수집' 올해도 가동...김휘집 NC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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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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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도 유망주 모으기에 사활을 걸었다.

    이번 2025년도 신인드래프트를 대비해 키움은 SSG와 포수 이지영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3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고, 김휘집을 NC로 보내며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냈다.

    이로써 키움을 올해 열리는 2025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최소 6장의 상위라운드 지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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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집 사진연합뉴스
김휘집 [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가 올해도 유망주 모으기에 사활을 걸었다.

키움 측은 30일 "김휘집을 NC 다이노스로 보내고 2025년도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NC의 제안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키움은 신인지명권을 활용해 또 다른 유망주들을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키움은 지난 2024년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도 다수의 지명권을 획득한 바 있다. 당시 트레이드를 통해 상위 라운드로 꼽히는 3라운드까지 무려 6명의 선수를 뽑았다. 특히 트레이드로 확보한 지명권으로 투수 전준표, 이우현, 내야수 이재상을 지명했는데, 이들이 1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보여주며, 키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2025년도 신인드래프트를 대비해 키움은 SSG와 포수 이지영의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3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고, 김휘집을 NC로 보내며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냈다.

이로써 키움을 올해 열리는 2025년도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최소 6장의 상위라운드 지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해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완벽한 '리빌딩' 체제에 들어갔다.

한편 김휘집은 지난 2021년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해 장타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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