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0일 "정부는 최근 파푸아뉴기니 내 지속되고 있는 산사태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파푸아뉴기니 산간 지역 엥가주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날 기준 2000여명 사망하고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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