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링크가 핵심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일본 시장 장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자사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 고도화를 완료하고 일본어를 정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고객 확보 및 K브랜드 일본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영어 버전 서비스도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스토어링크의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후기 데이터 분석부터 마켓 인사이트 도출, 인플루언서 및 구매형 체험단 연결 등 온라인 최적화 마케팅 과정까지 연계해 ROAS(광고비용 대비 수익률)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서비스 영역을 국내에서 큐텐,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 일본 주요 오픈마켓까지 대폭 넓힌 바 있다.
실제 베타 기간 동안 연쇄적인 성과 확보가 가능했다. 스토어링크는 일본어 기능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 활동 리뷰어도 새롭게 모집할 수 있었다. 리뷰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활용 중인 광고주 구매 전환율도 최대 300%까지 상승했다. 현지 최적화 효과성이 알려지면서 같은 기간 서비스를 도입한 국내외 고객 수도 227%가량 늘었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진행해 오면서 실제 현업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파악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현지에 최적화된 솔루션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언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혀 나갈 뿐만 아니라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기술 고도화 거듭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모든 장벽 허무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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