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1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2대 국회의원 워크숍' 이틀째 일정을 진행하고 '당론 1호 법안'을 공개한다.
당 소속 의원들은 오전에는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보고한 주요 입법 과제를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다. 더불어 이번 국회에서 첫 당론 발의할 '1호 법안'도 함께 공개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연수원 내 기자실을 방문해 "전체회의를 통해 1호 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소개하겠다"며 "1호 법안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패키지 형태"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은 여소야대 극복을 위해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초선 의원 중심으로 원내부대표단을 전면 배치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워크숍을 찾아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 빠지게 뛰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