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북부권 스포츠테마관광지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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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5-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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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전주 북부권 일대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됐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의 체육시설과 호남제일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을 통해 체육시설 집적화 사업과는 별개로 △인근 체육시설과 연계한 체육·관광시설 도입 △월드컵경기장 광장 및 주차장 활용계획 △관광 상품 다변화 △타당성 및 파급효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폭넓게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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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타당성조사·기본구상 수립 추진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전주 북부권 일대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본격화됐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의 체육시설과 호남제일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주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이번 용역을 통해 체육시설 집적화 사업과는 별개로 △인근 체육시설과 연계한 체육·관광시설 도입 △월드컵경기장 광장 및 주차장 활용계획 △관광 상품 다변화 △타당성 및 파급효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폭넓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절차와 재원 마련 등을 거쳐 오는 2040년까지 체육시설 집적화와 스포츠테마 관광지 개발 등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모두 완료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체육시설 집적화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된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 공사에 이어, 올해부터는 전주실내체육관 건립과 복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상경기장과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 조성 계획을 포함한 총 사업 면적은 총 88만2074㎡로, 시는 총사업비 1조3772억원 중 절반 이상을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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