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참가자들은 “고령군 한 달 살기 체험을 하기 전 설렘과 걱정으로 입소를 했는데 영농체험, 고령군 탐색, 선도농가 방문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고,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2기 참가자들은 대구경북 KBS 1TV ‘라이브 오늘’방송 촬영을 하면서 고령군에서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는 6명 중 2명이 고령군으로 귀촌을 확정 지어 고령군민이 되는 성과를 이뤘으며, 1기 참가자 7명 중 2명은 귀농 의사를 밝혀 고령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프로그램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의 성공적인 정착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향후 귀농·귀촌인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