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성자원봉사단’이 대구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봉사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화성산업 고유의 나눔 DNA 확대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31일 전했다.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의 확대는 화성자원봉사단이 올해 초 진행된 2024 경영전략회의 때 중점 추진 계획으로 발표한 사안으로 각 지역별 특성과 규모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 첫 시행지역으로 선정된 평택시의 경우 화성산업이 지난 2022년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성공리에 분양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곳으로 평택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인연을 맺어 진행하게 되었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평택시를 방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훼손이 심한 골목길 담벼락 등 주변 시설물에 오염에 강한 특수재료를 이용한 타일벽화 그리기 등 도시 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하였으며, 평택강 하천정화 활동 봉사에 나서 하천 주변 청소는 물론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정화제를 통해 수질 개선은 물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화성자원봉사단 안정은 주임은 “평택화성파크드림 현장을 계기로 평택을 방문해 해당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지역은 물론 사업지가 위치한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단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자원봉사단을 이끄는 화성산업 정필재 상무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고덕강일 3단지 현장, 여수 둔덕 정수장 현장, 광주 도시철도 건설현장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구시와 화성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의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꾸준히 진행해 온 나눔의 DNA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