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역사 속으로… 6월부터 'LS증권'으로 새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이레 기자
입력 2024-05-31 11:2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내달부터 사명을 LS증권으로 변경하고 새출발에 나선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기존 대주주인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는 2008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3350억원의 펀드 결성에 나섰고 LS네트웍스가 1010억원을 투자해 최대 출자자(30.1%)로 참여했다.

  • 글자크기 설정
  • 9년 만에 사명 교체… 조직개편도 병행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내달부터 사명을 LS증권으로 변경하고 새출발에 나선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뀌면서 다음달 1일부터 신규 사명인 LS증권을 사용한다. 지난 2015년 이트레이드증권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바꾼지 9년 만이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기존 대주주인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는 2008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위해 3350억원의 펀드 결성에 나섰고 LS네트웍스가 1010억원을 투자해 최대 출자자(30.1%)로 참여했다.

이후 자본시장법에서 제한한 인수 기한(15년)이 도래하면서 지난해 7월까지 보유 지분을 넘겨야 했고 LS네트웍스가 이를 인수하면서 LS그룹 품에 안기게 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의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사명 변경에 앞서 기업금융(IB) 등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기취득 자기주식 577만주를 638억원에 소각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