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145023888560.jpg)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의 대다수가 사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주민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행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평택시 아파트 행복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행복한 주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는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 관련 민원과 갈등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시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지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평택시는 최근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신규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젊은 층의 유입, 5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높아 젊음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로 인해 민원 및 입주민 간 갈등도 심화하는 추세다.
![사진평택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145101173160.jpg)
이에 평택시에서는 분쟁이 심화되기 전에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평택시 찾아가는 아파트 행복지원단’을 운영하기 위해 법률, 예산·회계, 관리, 시설, 갈등 조정 분야에서 아파트 관리에 관한 실무 경험을 가진 27명의 민간 전문가를 위촉했다.
추후 시에서는 아파트 행복지원단 위원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관내 단지에 안내해 분쟁이 생기는 공동주택 단지에 직접 찾아가 분쟁 해결과 조정을 할 예정이다.
◆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 평택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년 7월 8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평택시민(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4억원 이하인 자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 강사 파견 1개의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총 9명이다. 업무 특성상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 선발하고 있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65세 이상은 25시간 이내이며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 시급을 적용한 9860원이다.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간식비 및 작업장 관리 요원(반장) 수당 별도 지급 등의 근무 혜택이 있다. 모집 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로 진행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기를 바라며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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