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155356855071.jpg)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에서 “전곡항은 삼국시대부터 당성이라 불리던 해양 무역의 요충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화성시는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해양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31/20240531155447675630.jpg)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화성시음악협회 성악 앙상블의 식전 문화예술공연 이후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전곡항 일원에서 오늘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해양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2025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인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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