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며 늘 곁에 있는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 검진을 비롯한 분야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행사다.
한편, 2024년 기준 노원구 등록장애인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많은 26,375명이다. 노원구는 지역의 구성원인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무장애 숲길 조성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상태를 점검해보고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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