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이 2024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 ‘꿈꾸는 오락실’을 실시한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10월까지 ‘특수교육 청소년을 위한 여가문화‧진로체험활동 꿈꾸는 오락실을 진행한다.
‘꿈꾸는 오락실’은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 ‘꿈꾸는 오락실’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특수교육대상 청소년들이 원예·마술·공예 분야 전문가를 만나 관련 직업을 이해하고, 작품을 완성해 발표와 전시를 거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향후 청소년들의 성과물을 활용하여 ‘꿈꾸는 오락실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희정 안산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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