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회사법인 '비전레드'와 '넉넉한 사람들'을 농촌융복합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은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 체험·관광업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기업은 충주지역의 사과를 활용해 농촌융복합산업에 뛰어든 청년들이다.
비전레드는 이대로 대표가 미국 유학 중 애플사이더에 매력을 느끼고 사이더 제조를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이 대표는 한국의 '부사' 품종이 가진 높은 당도를 활용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없는 사이더 제조에 성공해 해외 품평회에서 17관왕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충주 토박인 김덕회 대표를 중심으로 한 넉넉한 사람들은 제천 사과와 제주 당근 등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NFC 착즙 주스를 제조·판매한다. NFC는 물과 열을 가하지 않고 100% 과일만을 압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공법이다. 넉넉한 사람들은 값싼 수입산 농축 과즙 주스로 과포화된 시장 속에서 홈쇼핑, 수출 등 새로운 판로에 눈을 돌려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같은 농산물이어도 이를 사업화하는 방식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농촌으로 유입돼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융복합은 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 체험·관광업 등과 결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기업은 충주지역의 사과를 활용해 농촌융복합산업에 뛰어든 청년들이다.
비전레드는 이대로 대표가 미국 유학 중 애플사이더에 매력을 느끼고 사이더 제조를 시작하면서 시작됐다. 이 대표는 한국의 '부사' 품종이 가진 높은 당도를 활용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없는 사이더 제조에 성공해 해외 품평회에서 17관왕을 수상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충주 토박인 김덕회 대표를 중심으로 한 넉넉한 사람들은 제천 사과와 제주 당근 등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NFC 착즙 주스를 제조·판매한다. NFC는 물과 열을 가하지 않고 100% 과일만을 압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공법이다. 넉넉한 사람들은 값싼 수입산 농축 과즙 주스로 과포화된 시장 속에서 홈쇼핑, 수출 등 새로운 판로에 눈을 돌려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