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8번 국도 길음사거리에서 시도 6호선과 만나는 오성면 죽리까지의 도로 확장·포장 공사가 마무리되었다"면서 "오랜 공사 기간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주민 여러분과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앞으로 주민 여러분의 영농 활동과 생활의 편리는 물론 지역 업체들의 기업 활동에도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달 30일 길음사거리 인근에서 길음사거리~시도6호선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길음사거리~시도6호선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자됐으며, 총연장 2.0㎞, 폭 10m의 왕복 2차로 확장공사로, 2019년 12월에 착공해 4년 5개월 만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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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강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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