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올해로 11번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우 기자
입력 2024-06-03 10:3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활동과 성과 등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 수준도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 및 비재무 영역의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 2차전지 분야 전략적 육성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확대 의지 밝혀

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활동과 성과 등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직원들이 ESG경영 활동과 성과 등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및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발간으로 지난해과 마찬가지로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해 독자 편의성을 높였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중대 이슈로 강조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축적된 자원개발 및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2차전지 핵심광물 및 소재 분야를 전략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그 일환이다.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과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와 전기차 산업의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자산 투자와 연계해 국내외 2차전지 소재 업체의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을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 등 사회 영역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위 10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E) 부문의 환경경영체계, 사회(S) 부문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G)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서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의 ESG 정보 공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네 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보고서에 포함했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 수준도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 및 비재무 영역의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LX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